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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맛집에서 먹은 역대급 오코노미야끼 히나짱 | 삿포로 여행기 삿포로 오코노미야끼 맛집을 찾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방문했던 식당의 이름은 바로 히나짱이라는 곳이다. 이름부터 사람 이름인 듯 특이한데, 운이 좋게 주변에 이 식당이 있다는 것을 알고 방문하게 되었다. 삿포로 다누키코지 상점가를 걸어서 구경하던 중, 아내가 오코노미야끼를 하는 집이 있으면 가보자는 이야기를 했고, 다행히 다누키코지 상점가 안에 오코노미야끼를 하는 히나짱이라는 식당이 있다는 걸 구글 맵에서 찾을 수 있었다. 리뷰나 소개를 볼 겨를도 없이 운이 좋게도 도보 1분거리에 있었기에 바로 히나짱으로 향했다. 저녁 식사 시간이 조금 지난 8시쯤이었는데, 식당안은 만석이었다. 우리처럼 오코노미야끼를 식사로 먹으로 온 사람도 있을 것이고, 식사를 마치고 2차로 술을 한잔 하기 위해 온 사람들도 .. 2023. 2. 23.
노보리베츠 곰 목장 방문 후기 노보리베츠 케이블카, 굿타라 호수 등 | 노보리베츠 북해도 노보리베츠에 위치한 곰 목장은 케이블카를 이용해 온천 마을에서 약간의 언덕을 올라가면 갈 수 있는 여행지이다. 방문자는 산 정상에 위치한 곰 목장을 구경할 수 있다. 호텔에서 바라보던 케이블카를 따라 곰 목장을 방문하게 되었다. 케이블카를 타고 곰목장에 올라가면 예상하지 못한 경이로운 대자연을 만나게 된다. 단순히 곰 목장이라고 해서 곰만 보는 것을 생각하고 산 정상에 올라왔다면, 그보다 더 멋진 장관을 만날 수 있다. 곰도 곰이지만, 산 정상에서 보이는 태평양과, 눈 덮인 산, 그리고 산 정상에 있는 굿타라 호수까지 정말 대자연을 한 곳에서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곰목장이다. 산 정상에 있는 곰 목장이 신기하다. 북해도에는 일반 아시아 지역에서 보기 힘든 불곰들이 있는데, 러시아와 국경을 가까이 하고.. 2023. 2. 22.
호텔 마호로바 송영 버스 예약 방법_북해도 노보리베츠 북해도 노보리베츠로 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이라면 송영버스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일본의 노보리베츠에서 삿포로로 이동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호텔이나 리조트의 송영버스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이다. 송영버스는 삿포로나 신 치토세 공항 같은 중심 지역에서 손님을 픽업하거나 드롭할 때 제공하는 이동 수단 서비스로,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기차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일회성 티켓을 구입하는 관광객이라면 비싸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송영버스를 고려할 수 있다. 노보리베츠에서 삿포로로 이동할 때는 송영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송영버스 예약을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송영버스는 매우 인기가 있어서 시즌에는 예약이 어려울 정도이다. 따라서 가능하면 여행 계획과 동시에 송영버스 예약을.. 2023. 2. 21.
삿포로 호텔 추천 라장스테이 호텔(+비용, 룸 설명, 주변 관광지 등) 삿포로 호텔 라장스테이를 추천한다. 나와 아내의 북해도 마지막 숙소인 삿포로 라장스테이다. 삿포로에서 3일간 머무르며 하루는 오타루를, 하루는 비에이 지역을 돌아보는 일정이다. 삿포로에서는 첫 날 노보리베츠에서 도착한 후인 늦은 오후 시간과 오타루 구경을 마치고 돌아온 저녁밖에 여행을 할 시간이 없었다. 나와 아내는 삿포로에 3일을 머물면서 삿포로를 구경할 시간이 부족했다는 점이 매우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호텔의 위치 덕분에 가까운 관광지를 모두 짧게 나마 둘러볼 수 있었다. 라장스테이 호텔에 머물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역시나 위치다. 어딜가도 도보로 모두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였다. 삿포로 역이 가장 먼 목적지였는데, 여유롭게 걸어서 20분이면 갈 수 있어서 삿포로 역을 3번 가야할 일이 있었는데.. 2023. 2. 21.
노보리베츠 온천마을 완벽 공략(맛집, 디저트, 볼거리 후기) 북해도 노보리베츠에 다녀왔다. 노보리베츠는 북해도에서 온천으로 유명한 지역인데, 일본 전역에서 매해 10대 온천을 뽑으면 꼭 10개의 온천안에 들어가는 온천수가 좋은 지역이다. 일주일간의 북해도 여행에서 나와 아내는 이틀의 시간을 노보리베츠에서 보내기로 했다. 북해도에 7일을 머물러서 충분히 여행을 여러 곳으로 다닐 수 있었던 일정임에도 이틀을 온천욕을 하면서 보내기로 했기에 더 많은 지역을 둘러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아주 만족스러웠던 일정이었다. 노보리베츠에 도착한 두번 째날, 나와 아내는 노보리베츠 온천마을 지역을 도보로 돌아보기로 했다. 나간 김에 온천마을 중심가에서 점심식사도 한끼 하기로 했다. 온천마을은 그 규모가 크지 않기에 도보로 충분히 돌아볼 수 있다고 생각하긴 했으나 실제로 호텔을 나서면서.. 2023. 2. 20.
북해도 여행 일지 2 | 하코다테 아침 시장, 키쿠요 식당, 아카렌카 창고, 고료카쿠 전망대 방문 후기 북해도에서 여행을 한 일주일의 시간을 여행일지로 작성하고 있다. 매일 어떤 일정으로 여행을 다녔는지 몇 시에 어떤 관광지를 얼마나 구경하고 다음 관광지로 넘어갔는지 확인하기 쉽게 시간에 따라서 여행 일지를 작성 중이다. 이번 여행 일지는 북해도 여행 2일차로, 하코다테에서 오전 이른 시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관광을 하고, 오후 3시에 기차를 타고 노보리베츠로 넘어가 온천 마을까지 갔던 일정이다. 하코다테에서 보내는 두 번째 날이다. 아침 일찍일어나 호텔에서 가까운 아침 시장으로 향했다. 호텔 조식 대신 아침 시장에서 카이센동으로 아침 식사를 하기로 했다. 하코다테 아침 시장은 하코다테에 여행을 온 관광객이라면 꼭 방문해 봐야하는 여행지 중 한 곳으로, 매일 아침 이른 시간부터 시장이 열린다. 아침 .. 2023. 2. 15.
노보리베츠 지옥 계곡 여행에 대한 모든 팁 노보리베츠 지옥 계곡에 다녀왔다. 노보리베츠에 있는 호텔 마호로바에 이틀을 머물게 되면서 노보리베츠 여행의 두 번째 날에 방문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온천만 하고 리조트에서 이틀을 여유롭게 푹 쉴 계획이었다. 하지만 아내와 나의 여행 스타일은 늘 그렇듯 가능하면 주변의 곳곳을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기에 리조트 밖으로 나섰다. 노보리베츠 온천 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지옥 계곡은 국립 공원이다. 온천 마을에 있어서 온천을 하러 온 관광객들도 많이 방문하고, 또 단체 관광으로도 지옥 계곡을 많이 방문한다. 우리가 지옥 계곡에 갔던 날도 태국에서 온 단체 관광객들이 꽤 많이 지옥 계곡을 구경하러 왔었다. 지옥 계곡은 도착해서 전경을 보는 순간 왜 말 그대로 지옥 계곡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된 건지 알 수 있다. 높은 .. 2023. 2. 13.
호텔 마호로바 그린 테라스 크랩 디너와 조식 뷔페 다녀온 후기 호텔 마호로바에 있는 디너 크랩 뷔페와 조식 뷔페 리뷰다. 일본 북해도 노보리베츠는 온천 마을로 유명하다. 근처에 있는 지옥 계곡이라는 곳에서 유황천이 흐르면서 4계절 내내 지면에서 유황 연기를 뿜어내는데 그 모습이 정말 장관이다. 당연히 지옥 계곡에서 흘러나오는 유황천은 주변에 온천 마을이 생기게 하기에 충분한 역할을 했고, 많은 온천 리조트들이 지옥 계곡 근처에 생기게 된다. 호텔 마호로바 또한 지옥 계곡에서 흘러나오는 온천수를 가지고 온천을 운영하고 있다. 호텔 마호로바를 노보리베츠 여행의 숙소로 결정하게 되는 큰 이유는 온천의 규모가 엄청난 것도 있지만, 저녁 뷔페에 나오는 게 찜을 무한 리필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기도 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나와 아내는 이틀간 호텔 마호로바.. 2023. 2. 13.
호텔 마호로바 2박 숙박 완벽 후기 (방, 온천, 주변 관광지, 팁 등) | 북해도 노보리베츠 북해도 노보리베츠의 호텔 마호로바에서 2박을 묵게 되었다. 북해도의 첫 여행지인 하코다테 여행을 마치고 노보리베츠로 넘어온 아내와 나는 온천을 즐기기로 했다. 처음 북해도 여행을 하면서 가장 먼저 확정한 북해도 안의 여행지가 바로 노보리베츠다. 나와 아내는 둘 다 온천을 좋아했기 때문에, 북해도에 가면 꼭 온천이 유명한 지역에서 이틀 정도는 온천을 하면서 피로를 풀기로 이야기를 했었다. 우리가 머물기로 한 호텔은 노보리베츠 온천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호텔 마호로바라고 하는 곳이다. 처음에 방문할 때는 리조트 안에서 이틀을 먹고, 온천하고, 방에서 쉬는 것으로 생각했지만 그래도 노보리베츠까지 간 김에 주변 관광지도 함께 돌아보기로 했다. 그렇게 노보리베츠에서 방문한 두 곳의 주요 관광지는 노보리베츠 지옥 계.. 2023. 2. 9.
하코다테에서 노보리베츠 온천마을까지 가는 방법 북해도 여행의 두 번째 날이다. 아침 일찍 시작한 하코다테에서의 일정이 오후 2시 30분쯤 모두 마무리되고 이제는 하코다테를 떠나 노보리베츠로 이동할 시간이다. 하코다테에서 노보리베츠까지는 거리가 꽤 있는 편이다. 하코다테에서 기차를 타고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나와 아내는 아침 일찍 체크아웃을 하면서 호텔에 맡겨둔 짐을 찾아서 바로 기차를 타러 갔다. 호텔이 기차역에 있다보니 이동하기에 너무나 편했다. 기차를 타기 전, 간단하게 하코다테 역 안에 있는 기념품들과 식품을 파는 곳에서 간식을 구매했다. 2시간이 넘게 걸리는 기차에서 요깃거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JR 홋카이도 레일패스를 구매해서 기차를 타고 북해도 여행을 다녔기에 이번 노보리베츠로 향하는 기차도 미리 JR 홋카..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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