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해외여행으로 발리를 찾고 있습니다. 올해 4월에 발리에 방문했을 때는 이제 막 다시 발리가 오픈하여 여행객들이 많지 않았는데, 요즘은 신혼여행 및 가족 휴가 등으로 많은 관광객이 발리를 다시 찾기 시작했습니다.
매번 수시로 바뀌는 입국 준비 서류를 7월 6일 기준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번 10월에 또 발리를 방문할 계획이 생겨서 여행에 필요한 자료들을 준비하면서 미리 블로그에 정리해두면 좋을 것 같기도 했습니다. 그럼 아래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목차
격리 제외 조건
우선 2차까지 백신을 맞았다면 격리 대상에서는 제외됩니다. 미접종 혹은 1차 접종자는 입국 시 필수로 4박 5일 격리를 하고 4일차에 PCR 검사를 진행해서 음성이 나올 시 자유롭게 여행이 가능합니다.
영문 백신 접종 증명서
이제 PCR 음성 확인서가 필요하진 않지만, 백신접종증명서(영문) 버전은 여전히 필요합니다. 영문 백신 접종 증명서는 아래 첨부하는 링크로 들어가셔서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바로 출력이 가능합니다.
https://nip.kdca.go.kr/irgd/civil.do?MnLv1=1
PeduliLindungi 앱
그리고 마지막으로 PeduliLindungi 어플은 역시나 필수입니다. 지난 4월 발리에서는 큰 몰이나 상점을 들어갈때는 필수로 PeduliLindungi 앱으로 QR 코드를 스캔하고 들어갔습니다. 한국에서 예전에 QR코드를 찍고 들어가는 것이 필수였던 것처럼, 발리에서도 PeduliLindungi앱을 통해서 백신접종내역과 장소 출입 내역을 확인하는 것 같습니다.
여행자 보험
외교부에서 나온 공지에서도 이전엔 필수였던 여행자 보험의 금액도 따로 언급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꼭 비싸지 않더라도 필요한 금액의 여행자 보험만 들고 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최종 정리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인도네시아(발리)에 입국하려면
1. PeduliLindungi 앱 다운로드 및 설정
2. 백신접종증명서 (영문)
3. 여권 / 비행기 티켓 / 호텔 바우처
를 챙긴다면 발리 여행이 가능합니다.
역시나 가장 간소화된 점으로는 역시 48시간 이내 PCR검사 음성확인서가 제외된 점 같습니다. 7월 1일자로 여러 동남아 국가들이 도착전 PCR 음성확인서 서류 제출 의무화를 해제했습니다.
발리에 여행을 가실 계획이라면 잘 참고하셔서 필요한 서류를 잘 준비해서 안전히 입국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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