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편에 이어서 실제로 AWS에서 라이트 세일을 세팅하는 방법에 대해서 블로그를 작성하고자 한다. 아마존 웹 서비스의 Lightsail(라이트 세일)을 선택해서 워드프레스를 만드는 이유는 이전 블로그에 작성해 두었으니 참고가 필요한 사람은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2022.05.15 - [워드프레스] - AWS 라이트 세일로 워드프레스 웹사이트 만들기.
오늘은 AWS를 가입한 뒤의 차례부터 소개를 하고자 한다. 기본적으로 워드프레스 세팅을 하고 관리자 화면까지 들어가는 정도의 세팅을 하려고 하니 밑에 작성되는 순서를 따라서 워드프레스를 세팅하면 된다.
참고 사항
라이트 세일 세팅 방법을 설명하기에 앞서 미리 말하고 싶은 사항이 있다. 나는 AWS를 전문적으로 공부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은 제한이 있다. 오로지 워드프레스를 세팅하기 위한 라이트 세일 운용 방법을 설명할 예정이기에, 아래에 설명하는 모든 내용은 기술적인 측면보다는 워드프레스를 세팅하고 사용하기 위한 목적의 라이트 세일 세팅 방법에 중점을 두고 있다. AWS Lightsail을 더 기술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여 확인하기를 바란다.
AWS 기본 세팅
우선 AWS를 가입한다. 가입하는 방법은 기타 사이트 가입과 큰 차이가 없으니 별도로 작성하지는 않는다. AWS를 가입한 후에 좌측 상단에 있는 '서비스' 메뉴를 선택한다. 메뉴를 선택하면 '서비스, 기능 블로그, 설명서 등을 검색합니다'라고 나오는 검색창에 'lightsail'을 입력하여 라이트 세일 메뉴로 이동한다. 라이트 세일 메뉴를 클릭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라이트 세일 홈으로 이동하게 된다.
나는 이미 라이트 세일을 사용해서 두 개의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기에, 위의 이미지에 보면 회색으로 미리 만들어둔 2개의 인스턴스가 존재하고 있다. 처음 라이트 세일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어떤 인스턴스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그럼 위에 보이는 '인스턴스 생성' 버튼을 눌러서 새로운 인스턴스를 먼저 만들어보자. 인스턴스는 내가 파악한 바로는 하나의 웹사이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하나의 인스턴스가 필요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는 정도이다. 인스턴스를 만들어 줘야 워드프레스 사이트 세팅이 가능하다.
인스턴스 생성을 선택하게 되면 위와 같이 인스턴스 플랫폼과 블루 프린트 선택이 가장 상단에 보인다. 나는 플랫폼에서는 linux/unix를, 그리고 블루 프린트에서는 wordpress를 선택했다. 기본적으로 어떤 환경에서 어떤 서비스를 만들고자 하느냐를 선택하는 항목인 듯한데, 워드프레스 또한 블루 프린트로 바로 선택해서 설치할 수 있도록 되어 있기에 별도의 어려움이 있지는 않다.
플랫폼과 블루프린트를 선택하고, 아래로 스크롤하면 인스턴스 플랜과 인스턴스 확인 항목이 나온다. 중간에 선택 사항 부분이 나오긴 하는데 별도로 건들지는 말고, 바록 플랜 선택 쪽으로 내려오면 된다. 나는 이 화면에서 월별 요금 $3.5를 주로 선택하고 인스턴스 확인 부분에서 원하는 이름을 넣어 사이트 구분을 해준다. 인스턴스 확인 부분의 이름의 경우 입력하게 되면 가장 처음 라이트 세일 홈에서 보았던 인스턴스 목록에서 구분할 수 있는 이름으로 보이게 된다. 일반적으로 사이트를 구분하기 쉬운 명칭으로 입력하곤 한다.
처음 AWS를 사용하게 되면, 플랜 선택 후 인스턴스 생성 버튼을 누르면 아마 카드 연결하는 화면이 나올 것이다.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 하다.) 그럼 신용카드 연결을 통해서 3.5불 결제가 진행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지금까지 라이트 세일을 사용해서 사이트를 만들었을 때, 월 6천 원 정도의 비용으로 사이트를 운영했었는데, 아마도 기본 플랜에 쓰인 용량보다 보다 추가적으로 사용된 부분에 대해서 소액 추가 결제가 되지 않았나 싶다. 아마 사이트 규모에 따라 과금 내역이 다르긴 하겠지만 나는 평균적으로 한 사이트당 6천 원 정도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했다.
인스턴스 생성 후 워드프레스 세팅 확인하기
그렇게 인스턴스 생성을 진행하면 위와 같이 라이트 세일 홈 화면에 새로운 인스턴스가 생겨난다. 생성 후에는 보이는 것처럼 '대기 중'이라는 표시가 보이게 된다. 1분에서 2분 정도 기다리면 대기 중으로 표시된 부분이 '실행 중'이라고 바뀌면서 워드프레스 세팅을 위한 인스턴스 생성이 완료된다. 그 후에는 인스턴스의 이름을 선택해서 해당 인스턴스의 메인 홈 화면으로 들어간다.
인스턴스에 들어가게 되면 위와 같은 이미지가 보인다. 여기에서 세부 탭들에 연결, 스토리지, 지표, 네트워킹, 스냅숏, 태그, 기록, 삭제 등이 보이는데 이 메뉴들에 대한 세부 사항은 나중에 아는 정도만 간단히 블로그로 설명할 수 있도록 하겠다.
그럼 워드프레스 사이트가 만들어졌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위에 보면 퍼블릭 IP라고 해서 보이는 숫자로 된 아이피 주소가 있다. 이 아이피를 복사해서 브라우저에 입력하고 엔터를 치면 기본 세팅이 완료된 워드프레스 사이트로 들어가 지게 된다. 인스턴스를 만들게 되면 인스턴스에서 고유의 Public IP를 지급하는데, 도메인이 없거나 구매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해당 아이피를 URL로 사용하여 워드프레스 사이트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위에 보이는 3.36.121.184 IP를 인터넷 창에 넣으면 아래와 같이 기본적인 테마로 세팅된 워드프레스 사이트가 보인다.
인스턴스 생성 후, 퍼블릭 ip 연결 관련 참고 사항
참고할 사항으로는 인스턴스가 실행 중이라고 뜨더라도 public ip를 복사해서 URL창에 붙여 넣으면 바로 화면이 뜨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는 인스턴스가 실행 중으로 보이더라도 세팅이 진행되는 중이기에 인스턴스 생성 후, 넉넉하게 5분 정도 후에 주어진 아이피를 입력하면 아래와 같이 기본적인 워드프레스 세팅이 된 사이트로 연결이 될 것이다.
위와 같이 Hello world! 가 보이면서 사이트가 뜬다면 우선 기본적인 세팅은 완료된 것이다. 이제부터 이 사이트에 원하는 테마를 이용해 원하는 모습의 웹사이트로 점점 바꿔나가면 된다. 다음 블로그에서는 라이트 세일로 워드프레스를 세팅한 후에 관리자 페이지에 들어가는 방법과 관리자 페이지의 메뉴 탭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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