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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기회가 되어 베트남 하노이를 4박 5일간 다녀왔습니다. 4월의 하노이는 날씨가 점점 더워지기 시작한 시즌인 것 같았습니다. 아침 저녁은 꽤 선선해서 돌아다니거나 구경하기에 좋았지만 낮은 해가 쨍쨍하게 뜨지 않아도 습기와 먼지가 가득한 꽤나 힘든 날씨였습니다.
급하게 결정된 하노이 여행이었기에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부족했고, 이번 여행은 일정이나 계획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방향으로 가는 것으로 스스로 결심했기에 대부분 다음날 무엇을 하지 하루 전에 결정해서 예약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하노이 여행의 첫 시작은 하노이 시내 중심가에 있는 올드쿼터와 프렌치 쿼터를 걸으며 현지인들에게 유명한 맛집을 방문하는 투어였습니다. 2만원 초반대의 금액으로 예약한 이 투어를 통해 총 5가지의 하노이 현지 스타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음식점 투어를 하는 것이아니라 가이드가 음식에 대한 소개, 그리고 식당을 이동하면서 보게되는 건축물이나 문화에 대한 소개도 함께 해줬기에 먹거리와 현지 문화를 모두 경험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투어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가 운영중인 여행블로그 '저니텔러스'에 작성해 두었습니다. 각 식당의 음식 사진, 후기, 지도 등 다양한 정보를 저니텔러스 블로그 하노이 먹거리 투어 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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